리뷰라하기엔 좀 그렇고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중 일부를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우키노키 제품중 세번째로 대려온 우드파일인데 랜턴보단 주로 테이블 가까이에서 수낭과 함께 이것저것 걸어둘 용도라 구입전 지탱 무게나 파쇄석에서의 사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실제로 우드파일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튼튼하고 마감이 훌륭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납주머니도 홈피 사진과 달리 컬러도 좀 더 잘 어울리고 스틱걸이 두개를 따로 수납할수 있는 작은 주머니도 있어서 더 맘에 들었구요. 전체적으로 우드가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봉이 결합되는 파이프 안쪽 마감도 매우 좋구요. 유격이 전혀 없네요.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점 혹은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결코 만만찮은 가격임에도 아랫봉 끝쪽 뾰족한 드라이버에 보호캡 하나없는게 좀 당혹스럽긴 합니다.

이전 사용하던 파일드라이버 보호캡을 대신하면 될거 같긴하지만...

그냥 수납하기엔 상처나 수납주머니가 금방 뻥~ 뚫리실거 같아서 애지중지하고 있네요. (조심조심)

암튼, 요런게 필요하다할때쯤 어느날 우키노키 리스트에서 뿅하고 나타나셔서 깜놀랬던 우드파일입니다.

마감 퀄러티 모두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